영화 ‘컨테이젼’ 뜻, 줄거리와 결말 – 넷플릭스

영화 ‘컨테이젼’은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의학 스릴러 영화로 2011년 9월 개봉작입니다. 맷 데이먼, 로렌스 피시번, 주드 로, 기네스 팰트로, 케이트 윈슬렛, 마리옹 꼬띠아르등의 화려한 배우진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넷플릭스 컨테이젼

‘컨테이젼’의 뜻은 ‘감염’으로, 밀접한 접촉을 통해 한사람에서 다른사람으로 질병을 전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2011년에 만들어진 영화이지만 현재 코로나19로 팬데믹까지 접어든 상황을 잘 묘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그래서 비슷한 주제의 한국 영화 ‘감기’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넷플릭스를 통해 다시 찾고있는 영화입니다. 영화를 접한 사람들은 “최근에 만든 영화 아니냐”, “미래를 예측한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화 컨테이젼 줄거리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베스는 홍콩 출장후 미네소타로 돌아왔을때 이상 증상을 겪기 시작하면서 결국 이틀 후 숨지게 됩니다. 의사들은 남편 미치에게 베스의 사망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하죠. 그 이후 많은 사람들이 같은 증상을 나타내기 시작하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전염병이 발생합니다. 바이러스는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 전세계의 800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감염됩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치버, 미어스 박사는 전염병의 원인을 조사하기 시작하고,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홍콩에서 최초 발병 경로를 추적합니다. 한편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앨런은 사태를 취재하면서 개나리꽃액이 치료제라는 미확인 정보를 퍼뜨리게 됩니다. 그런 앨런에게 헤지펀드 매니저가 접근하고 정보를 캐내면서 제약사 주가는 폭등하게 됩니다.

영화 컨테이젼

첫 발병 18일이 되던날, 많은 사람들이 개나리꽃액을 사기위해 줄을서 기다리게되고 재고가 떨어지자 대기자들은 약국 창문을 부수며 폭동을 일으킵니다. 이제 거리 곳곳에선 약탈, 방화 등이 벌어지는 등 사회 시스템이 무너지고 사람들은 고립됩니다.

오랜 연구 끝에 결국 백신개발이 완성되는데, 발병 133일이 되던날 백신을 나눠주기 위한 추첨을 시작합니다. 백신이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누가 먼저 받을수 있을지 생일날짜를 사용하여 추첨을 하게 됩니다.

결말

전 세계적 약탈과 무정부 상태가 쇠퇴하고, 발병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감소했으며 사람들은 서서히일상 생활로 돌아가는 모습입니다.

최종 플래시백에서 마침내 전염병의 원인이 나오게 되는데요. 베스의 회사 AIMM의 건설 직원이 중국의 숲에서 나무를 자르고 있었고, 그때문에 나무에 있던 박쥐가 날아갔습니다. 그중 박쥐 한 마리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었는데, 그 박쥐가 쥐고 있던 바나나 한 조각이 사육되고 있는 돼지의 위에 떨어집니다. 돼지는 그것을 먹고 결국 시장에서 도축되었고, 베스가 머물었던 식당의 요리사가 죽은 돼지를 손질하던중 밖으로 나와 베스와 손을 잡고 사진을 찍게됩니다. 그것이 발병 1일째에 일어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