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시즌3 _ 3화 박지현, 천인우, 정의동 – 책 제목

연애프로그램 중 단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하트시그널이 3월 25일 새시즌 첫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시즌때마다 참여한 출연진들에게도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번시즌은 방영 전부터 출연진들의 신상이 알려지면서 갑질, 학교폭력 증언으로 논란이 커졌었죠.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시즌1의 강성욱과, 상습 음주운전으로 알려진 시즌2의 김현우, 그리고 시즌3 까지. 시즌3의 출연진 논란을 지켜본 시청자들은 ‘핱시 폐지해야한다’ ‘출연전에 인성 검증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로서 일반인들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이지만 그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주목하게 되는 부분인데요.

채널A 하트시그널 캡쳐

1화, 2화에서 각각 2명의 남자가 선택했던 인기녀 ‘박지현’. 그는 와세다 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의사라는 새로운꿈을 위해 공부하고 인턴중에 있다고 합니다. 이번화에서는 친오빠,지인과 만난 자리에서 처음으로 속마음을 밝혔는데요. ‘설렌다’ ‘빠져들까봐 걱정된다’ 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그녀의 직진 대상은 바로 ‘천인우’ 였습니다.

채널A 하트시그널 캡쳐

천인우는 실리콘밸리 ‘페이스북’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다가 스카웃 제의를 받아 지금은 여의도 핀테크에서 엔지니어링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직업을 가진 출연자들 가운데서도 엄청난 스펙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박지현은 ‘얘기해보니 자신과 닮은 사람이 있다’ ‘연애가치관이 잘 맞는거같다’고 말하며 ‘정의동’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정의동은 동물 모형 만드는 조형 작가로 동물 모형을 만들어서 멸종한 동물 박물관에 납품하기도 하고 피규어 만들어서 판매하는 공방 대표이기도 합니다. 정의동 블로그: https://blog.naver.com/rkfrnsk

이번화에서는 1,2화에서 크게 주목받지못했던 정의동의 모습이 많이 비춰졌는데요. 누가 보지 않아도 모두를 위해 청소하고 도와주는 모습 그리고 나긋나긋한 목소리와 상대방을 배려하는 성격에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2화에서 서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교환할때 정의동이 선물했던 책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때 읽고 좋아했던 자신의 연애관을 잘 보여주는 책이라고 말했는데요. 지난화에서 ‘서민재’가 이 선물을 골랐습니다.

정의동의 책 ‘긴넥타이 긴치마’는 블로그, 카페, 싸이월드 페이퍼 등에서 100만 네티즌의 찬사를 받은 카툰에세이로, 긴치마양과 긴넥타이군이 처음 만나서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사랑이야기를 수묵풍의 예쁜 그림에 담은 카툰에세이입니다.

박지현 역시 선물로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가져왔었는데요.이책 역시 웹툰 단행본으로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어 두사람 사이에 앞으로 더 많은 공감대가 생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지현’은 인기녀답게 3일차에 결국 남자 셋 모두에게 몰표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는 첫화에서 박지현이 등장할때 남자들이 보인 반응에서 이미 예상되었던 결과인것 같네요.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은 매주 수요일 오후 9:50분에 방송됩니다.

Leave a Comment